킹스맨 시리즈 및 정보

킹스맨 시리즈 및 정보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유행어를 남겼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본 후 이어서 골든 서클도 감상했습니다.

위의 두 시리즈와 개봉 예정인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에 관한 정보도 확인해볼까 합니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주인공 에그시가 킹스맨이 되는 과정과 킹스맨이 된 이후 맡게 된 임무에서 세상을 망하게 하려는 발렌타인에 맞서 싸우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에그시의 아버지는 오래전 세상을 떠났고 어머니와 어린 동생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런 그의 어머니에게는 연인이 한 명 있는데 그는 에그시를 무시하고 그의 일행과 에그시 일행은 시비가 붙게 됩니다.

에그시가 그들의 차를 타고 달아나며 질주를 벌이다 붙잡히고 곧 갇히는 신세가 되지만 누군가가 그를 풀려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도움을 준 사람은 '해리'라는 이름을 가진 신사로 에그시는 그와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눕니다.

해리는 세상을 떠난 에그시의 아버지의 동료로 위기에 처한 그를 도와준 것입니다.

이후 둘 사이에 전날 밤 소동을 벌였던 어머니의 연인의 부하들이 찾아오고 다시 소란이 벌어지지만 해리는 그들을 깔끔하게 처리합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해리는 에그시를 킹스맨의 새로운 일원이 되도록 하기 위해 기회를 주고 양복점의 비밀 통로를 이용하여 숨겨져 있던 킹스맨의 비밀 기지로 이동합니다.

이 비밀기지에는 킹스맨이 되기 위해 많은 도전자들이 있었는데 에그시는 그들과 함께 최종적으로 킹스맨이 되기 위한 여러 훈련과 과제를 수행합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훈련이 계속될 때마다 탈락자가 발생하고 최종 후보로 에그시와 록시가 남게 됩니다.

훈련의 최종 관문은 이 훈련 기간 동안 함께 한 강아지를 스스로 처리하는 것이었는데 에그시는 이를 실행하지 못하고 록시는 실행하면서 킹스맨을 뽑는 과정은 종료됩니다.

킹스맨이 되지 못 한 에그시는 집으로 돌아오지만 이내 해리와 다시 만나게 되고 마지막 임무에 대해 이야기하며 강아지를 공격했어도 실제로는 위협이 되지 않았을 것임을 알려줍니다.

이후 에그시는 킹스맨이 되기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고 해리에게 말하고 그때 긴급 연락을 받은 해리가 임무를 위해 자리를 뜹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해리는 발렌타인이 계획한 것을 막기 위해 그를 찾아가지만 광분한 사람들이 날뛰는 곳에서 발렌타인에 의해 최후를 맞이합니다.

 

이를 본 에그시는 킹스맨의 기지로 가고 이 사실을 알리지만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던 킹스맨의 수장 아서는 그에게 해리 덕분에 발렌타인의 자백을 받아 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에그시는 아서의 목에 있는 흉터를 발견하는데 이는 발렌타인이 세상을 망하게 하기 전 자신의 계획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주입한 흔적으로 아서도 발렌타인에게 넘어갔음을 보여줍니다.

 

에그시는 발렌타인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멀린, 록시와 함께 그를 찾아 나서고 치열한 결투 끝에 그를 제거하는 데 성공합니다.

 

▶킹스맨 골든 서클

원래 골든 서클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해 미리 방향이 정해져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크릿 에이전트 이후 많은 사람들이 해리가 최후를 맞이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그래서인지 골든 서클에서는 해리가 사실 누군가에 의해 구조되어 살아있고 기억을 잃은 설정으로 나옵니다.

 

킹스맨은 골든 서클이란 조직에 의해 파괴되고 에그시와 멀린은 스테이츠맨의 존재를 확인합니다.

스테이츠맨은 킹스맨과 비슷한 조직으로 에그시는 그들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기억을 잃은 해리를 발견합니다.

세상을 떠난 줄 알았던 해리는 스테이츠맨의 도움으로 살아났지만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의 기억을 되찾게 하기 위해 몸은 기억할 것이란 믿음으로 해리가 있는 방 안을 물로 가득 채우지만 빠져나오지 못하고 허우적 대는 해리를 보고 근심에 휩싸입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하지만 해리의 기억이 돌아올 것이라 믿고 에그시는 해리를 포함하여 스테이츠맨 요원과 함께 골든 서클을 찾아 나섭니다.

그들의 기지에는 이전에 킹스맨에 지원했다가 떨어진 찰리가 있었는데 골든 서클과 한패가 되어 악행을 저지르고 있었습니다.

에그시 일행은 골든 서클의 기지로 잠입하고 전 세계를 장악하려는 계획을 꾸미고 있던 골든 서클을 제거하는 데 성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함께 했던 스테이츠맨의 요원이 사실은 스파이였다는 것을 알고 그 역시 함께 처리하고 세상을 구하며 마무리됩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시크릿 에이전트의 끊임없이 이어지는 전투 장면과 재미 요소를 종합해 볼 때 골든 서클은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이야기와 구성을 보였던 것 같습니다.

해리의 인기 때문인지 약간은 억지스럽게 그를 살려낸 느낌도 있었고 기억을 회복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제대로 된 해리의 활약을 볼 수 없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는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조직인 킹스맨의 존재가 드러나고 에그시를 통해 킹스맨의 요원이 되는 과정부터 수행하는 임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골든 서클'에서는 또 다른 조직인 스테이츠맨의 존재가 드러났는데 킹스맨이 최초로 만들어진 배경에 대해서는 다뤄지지 않았기에 많은 사람들이 궁금증을 가졌을 것 같습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이런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킹스맨이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들이 부여받은 최초의 임무는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이 영화를 통해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베일에 싸인 조직인 킹스맨의 시작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